포레스트 아웃팅스 정면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ㅇㅇㅇ
방문 시간은 토요일 4시 정도였던 거 같아요.
간판이 매력적이지만 잘 보이지는 않는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공장형 카페로 다양한 빵 메뉴와 음료를 열대식물들로 가득 채워진 내부에서 즐기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격은 좀 되는지라 저는 가끔 옵니다. 이번에 장모님이 오셔서 재방문 하였네요
주차는 방문객들이 붐비는 것치고는 그럭저럭 꽤 있는 편
주차장은 지상주차도 있는듯하지만 올 때마다 만 차라 이용해 본 적이 없고 지하 1층 주차장에 하였습니다. 아주 넓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좁은 것도 아니라서 방문객이 많은 거치고도 주차에 애먹은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긴 하지만요 ㅎ
주차장에서 매장을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내부 계단, 혹은 엘리베이터로 매장으로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고마운 엘리베이터
이 엘리베이터는 지하 1층, 1층, 2층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1층에서 쟁반에 메뉴를 가득 담아도 힘들게 계단 이용하지 않고도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 편합니다.
매장에 들어오면 많은 사람들에 일단 놀라고 카페를 가득 채우고 있는 초록이들에 다시 한번 놀라는데요. 천장의 조명들도 아름답고 중앙 연못도 커서 돌아다니며 사진만 찍어도 즐거운 장소입니다.
해외 온 기분
2층의 창가 자리는 야자수들을 배치하여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도네요
아름다운 천장 조명
2층 발코니에서 한번 전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경치도 좋지만 일단 오면 자리부터 찾아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리는 다른 분들도 좋아하더라고요. 항상 저의 자리는 없습니다.
중앙 연못 다리 위에서 사진 한방
두 방
주문하기 전에 연못 다리 위에서 아내를 찍어줍니다. 사진만 보면 어디 수목원에 간 걸로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숲에 둘러싸인 기분
연못의 하얀 잉어가 이뻐요
내부가 이쁘다 보니 젊은 이용객들뿐만 아닌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많습니다.
브런치 메뉴
브런치 메뉴도 다양한데요. 전에는 레몬 버터 봉골레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빵만 주문할 겁니다.
카페 메뉴
음료도 종류가 다양하네요 ㅎ
주문 접수를 하는 곳은 바빠 보이네요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쉴 틈 없이 고객 응대를 합니다. 주문 실수가 없게끔 꼼꼼하게 메뉴를 확인하는 모습에서 전문성이 느껴집니다.
저는 사진을 남겨야 하기에 아내가 일을 다 합니다
아내가 빵을 고르고 저는 지켜봅니다. 이것이 부부생활일까요?
맛나 보이는 빵들
조각 케이크가 이쁘네요
보기만 해도 맛이 느껴지네요
시선을 느낍니다
정말 다양한 빵들
너무 메뉴가 다양해서 갈등합니다
나무 그릇에 연어샐러드가 담겨있네요. 보기만 했습니다
저희는 3가지 메뉴를 골랐습니다
빵 종류가 보시다시피 정말 다양해서 하루에 다 먹는 건 힘들 것 같아요
선택과 집중을 하여 맛있어 보이는 빵 3개를 집고 주문을 하러 갔습니다.
카페 메뉴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앞접시와 포크, 나이프, 빨대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음료도 주문하여 앞접시와 포크, 빵 칼을 챙긴 뒤 우선 2층 맡아둔 자리로 이동합니다. 음료는 진동벨이 울리면 찾으러 가면 되는데 저 벨 소리는 카페에 있는 내내 계속 은은하게 들리게 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ㅎㅎ
먹기 전에 마지막 사진
커피는 아직이지만 빵을 먼저 먹어봅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용객이 많으면 팔리지 않은 재고가 없을 태고
재고가 없으면 그날그날 신선한 빵들이 만들어진다는 것이겠지요?
빵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오래된 빵에서 느껴지는 퍼석함이나 단단함은 전혀 느낄 수 없는... 마치 방금 만들 빵을 입에 넣는 게 아닐까 싶은 그런 맛이네요.
안에도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어요
이 안의 크림을 보세요. 크림도 신선한 맛이 느껴집니다.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ㅎㅎ 맛있다는 거죠.
이쁘게 자르는 게 소원입니다
빵을 좀 아름답게 잘라 이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저는 재주가 없는지 이렇게 난장판이 되었네요. 하지만 모양은 처참해도 달콤한 초코크림이 저를 달래주기에 전 괜찮습니다.
저는 차이 말차 라떼
음료수도 맛있네요. 말차 라떼를 마셨습니다. 말차와 녹차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같은 녹차지만 말차는 가루를 내서 풀어먹는 방식이 녹차와 차이가 있고 또 녹차는 땡볕에서 키우지만 말차로 쓰는 녹차는 그늘에서 키운다고 하네요.
전 커피보다는 다른 차 종류를 더 선호합니다. 커피는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식후에 바로 커피를 드시는 습관이 있다면 적어도 식사 후 30분 뒤에 커피를 드세요. 철분 흡수를 못해서 영양 불균형이 올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 배우셨네요 ㅎㅎ
기본적인 테이블 말고도 메트 위에 좌식 테이블, 또 룸 형식의 테이블도 있어요
사실 저 자리에도 한번 앉아보고 싶지만 항상 인기 있는 자리라서 아내를 찍는척하고 은근슬쩍 사진 찍어봅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한번 오면 그래도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싱그러운 초록이들에 감싸여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는 포레스트 아웃팅스.
다음에도 특별한 날이면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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