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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뷰카 클래식 블랙차콜 치약(허브민트향) 리뷰

by 글라도스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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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치아건강 방송 봤다가 충동구매한 치약을 소개합니다 ㅎㅎ

 

저는 어려서부터 치아관리를 엉망으로 하여 그 죗값을 계속 치르고 있는데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항상 먹고 나면 양치질을 하고 집에서는 번거로워도

치실도 사용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치아는 타고나는 거 같은데요.

제 근처의 사람은 담배도 피우고 점심 먹고선 양치도 안 하는데도 평생 치과 한번 가본 적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저는 회사에서든 밖으로 외출을 해서 외식을 하든 항상 휴대용 전동칫솔을 들고 다니면서 꼭 식사 후에는 양치를

했습니다.

흠... 당연한 걸 쓰는 게 좀 어색하네요... 하여튼 치아를 꽤 신경 썼습니다.

그래서 구강검진을 받을 때 스케일링을 해도 간호사분께 평소 '치아관리를 열심히 하셨네요'라고 칭찬도 들어봤습니다.

 

하지만 그 칭찬과는 별개로 충치가 다수 발견되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안내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열심히 관리를 해도 누구는 충치가 생기고 누구는 양치도 안 하는 거 같은데 치과 간 적이 없다고 하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치과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창문을 보다가 안구가 촉촉하게 젖어오는 경험도 해봤습니다.

너무 억울해서요 ㅠㅠ

항상 선물세트 치약을 사용하다가 치약을 직접 구매하니 신선한 기분

뭐 지나간 과거는 그만 말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유튜브 방송을 보고 나서 구매한 치약입니다.

'지식인사이드' 채널에서 20년 치과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송인데요

방송 중에 여러 가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333 운동이라고 해서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안에, 3분 동안 양치질을 한다는 말을 들어봤는데요.

방송을 들어보면 치아를 하나하나 신경 써서 양치질을 하면 3분으로는 부족하고 10분은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나...

칫솔에 엄지를 대는 부분에 돌기가 있어서 그립감을 좋게 해주는 칫솔이 있는데 이런 칫솔은 매우 나쁘다거나 하는 내용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관심 있게 본건 '충치 예방을 위해선 치약의 불소 함유량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생 치과를 간 적이 별로 없고 치아가 건강하다는 사람들은 불소함유량 1000ppm이면 충분하고

 

저처럼 치과진료를 자주 하고 치아에 문제가 많고 치아뿌리가 드러나거나 하는 사람들은 1500ppm의 치약을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1000ppm 이하의 제품은 의미가 없다는 말씀도 하시네요 흠흠...

참고로 한국에서는 불소향유량 1450ppm이 높은 편에 속하여 이 수치를 보고 구매하여야 한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아보여 구매

뷰카 클래식 블랙차콜 치약입니다. 고불소 치약으로 상품페이지에 들어가면 불소가 충치예방에 어떻게 좋은지 상세하게

나와있고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서 안전하다고 하네요 ㅎㅎ

고급스러워 보이는 치약

특별하게 고불소 치약이 뷰카 클래식 블랙차콜 치약만 있는 건 아닙니다. 정말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적당한 가격대에서 해당 제품이 좋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불소함유량 1450ppm. 이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고불소 치약으로 양치를 했다면 지금 난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하는 게 중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늦으면 더 늦으니까요.

완두콩 크기정도만...

치약이 검은색입니다 ㅎㅎ

양치를 하면 이가 검해지는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렇게 조금 짜면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광고에선 보통 칫솔 가득하게 치약을 짜서 사용하는데 방송의 20년 치과의사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치약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거품이 많이 나서 오히려 칫솔이 치아를 닦는데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완두콩 크기 정도만 사용하면 충분하다고 하시네요. 실제로 저렇게 양치를 했을 때 부족한 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광고에서는 치약 소비량을 늘려야 하다 보니 과하게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ㅎㅎ

 

뭔가 항상 선물세트 치약을 사용하다가 직접 치약을 구매해서... 그것도 불소함유량이 높은 치약을 사용하니

플라보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마음이 편안합니다. 입도 좀 더 개운한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뭐 양치질이라는 게 한번 한다고 기적처럼 좋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1년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발 앞으로 치과에서 고통받는 일이 없었으면 싶네요 ㅎㅎ

 

 

여담이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치약 소비는 줄어드는데 칫솔 소비량이 증가하고

경기가 좋아지면 반대로 칫솔 소비량은 줄어들고 치약 소비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다시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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