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반응형
대왕카스테라를 참 좋아했는데 먹거리 X파일 이후로 전멸하다시피 사라진 대왕카스테라...
뭐 깊이 파고들면 이런저런 논쟁거리가 더 있지만 중요한 건 저는 대왕카스테라가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쉬는 날 산책 겸 대화역에 나왔는데 우연히 대왕카스테라 가게가 있는 걸 발견하여 구매해 봤습니다.
낮시간인데도 제 앞에 두 분이나 계셨지만 빵이 금방금방 나와서 별 대기 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위와 같으며 호두과자도 판매하고 있네요. 오늘은 생크림 대왕 카스테라만 구매했습니다.
박스 사진한방 찍어주고...
왜 나는 이쁘게 자르지 못할까 슬퍼하며 개떡같이 잘린 카스테라를 접시에 담습니다...
생크림 두께가 제 슬픔을 치료해 줄 것 같습니다.
메뉴만 보면 아침식사 같지만 실제로는 저녁식사입니다...
빵이란 아무래도 최대한 빨리 먹어야 맛있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카스테라는 참 부드러웠고 생크림은 생크림입니다. 맛있네요.
내일 아침에도 커피 한잔에 이 카스테라를 먹고 출근하면 딱이겠다고 생각했으며 실제로도 아침에 먹고 이 글을 쓰네요 ㅎ
맛에 대해서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아내의 말을 빌리면 '내가 원하던 대왕 카스테라의 맛이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사 먹을 듯하네요 ㅎㅎ
300x250
반응형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판요리주점 탄야 리뷰 (1) | 2023.10.07 |
---|---|
일산 베이커리카페 명장텐 리뷰 (4) | 2023.09.26 |
카페국립공원 리뷰 (1) | 2023.08.05 |
사려깊은 빵집 후기 (0) | 2023.07.27 |
일산 맛집 - 사적인 접시 리뷰 (1) | 202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