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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철판요리주점 탄야 리뷰

by 글라도스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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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 근처에 일본식 음식점이 생겨서 아내와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철판요리주점 탄야입니다.

조명이 밝아서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영업시간은 저녁 17:30부터 24:00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3:00 마감이네요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내부는 일본식 요리주점같이 옆으로 앉은 테이블이 주로 있고 일반 테이블이 두 개 있습니다.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네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패드를 통해 주문하고 결재도 합니다.

철판요리가 있고 국물요리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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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소주, 맥주, 하이볼, 사케등 다양한 주류가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방문했을 때 은근 다른 손님들이 있어 그 뒤로 오시는 손님은 자리가 없고  요리가 오래 걸린다는 주인분의

안내를 듣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오코노미야키와 나가사키 짬뽕, 그리고 맥주를 주문하니 우선 맥주와 함께 안줏거리를 주시네요

주문을 한 순간부터 요리를 시작하십니다. 테이블 안쪽으로 주방이 훤히 보이고 불꽃 튀는 조리 장면을 보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우선 아내가 주문한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습니다. 해산물과 버섯, 야채로 끓였고 국물이 진해서 술안주로 좋았습니다.

귀여운 문어도 생긴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오코노미야키도 나왔습니다. 위에는 가다랭이포와 계란, 숙주나물이 가득하고 밑에 오코노미야키가 깔려

있는 구조입니다.

접시에 덜어내서 먹어보니 맛있네요. 항상 애니메이션을 보면 학교에서 축제를 하면서 오코노미야키를 먹는 장면을 보는데 직접 먹어보니 신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탄야는 분위기 좋고 아늑하며 요리도 맛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음식이 빨리 식어서 술안주로 먹다 보면 나중에는 찬음식을 계속 먹어야 하는 점이었네요.

테이블별로 뭔가 음식을 덥히는 도구가 있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다시 새로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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