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으로 이사 온 지 5년 정도 지난 거 같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를 성장시키는 경험... 소중한 추억도 계속해서 쌓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제가 그런 경험이 축적되듯이 저희 집 벽지도 대미지가 축적되고 있었나 봅니다 ㅠㅠ
사람 손이 금방 더러워진다고 하지만 나름 손도 자주 씻고 깔끔하게 살았다고 생각되는데...
전등 스위치 주변 벽지를 보면 저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저분하게 살았나 하면서요 ㅎㅎ
이 벽지는 두 번 다시 살릴 수 없겠죠...
뭐 벽지 복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깔끔하게 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어서 선 듯 실행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방치하면 더 추한 꼴을 보게 될 거 같아 이제라도 방지해 보려고 합니다.
스위치 주변 손때 방지 커버를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이사 처음 왔을 때 전 집에서 사용하던 커버가 있었는데 규격이 맞지 않아서 사용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 제품은 차단기를 내리고 선을 분리하여 커버를 끼우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는데 요즘 제품은 그냥 커버에 맞춰서 나오고 스티커로 간단하게 붙일 수 있게 되어있네요
택배 박스를 개봉하고...
물건을 확인합니다. 심플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어 오네요...
뒤쪽의 스티커를 떼내어 부착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나름 두께감이 있고 단단하여 쉽게 손상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판매 사이트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전체 스티커를 떼 붙이는 게 아닌 테두리 부분만 조금씩 사용하여 붙이면 추후 스위치 커버를 제거할 때 벽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여 저도 그렇게 해봤습니다
커터 칼로 살살 그어서...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
이제 부착해 볼까요
아직도 살짝 손상된 벽지가 보이지만 그래도 많이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부지런하게 이사 오자마자 이런 제품을 사용했다면 지금도 깨끗한 벽지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거실의 4구 스위치도 깔끔하게 잘 부착되었습니다
저희 집 몰딩은 흰색이라서 커버도 흰색으로 구매했으며 다른 색상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인테리어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ㅎㅎ
오늘은 스위치 스티커 커버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저처럼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시고 벽지가 손상되기 전에 미리미리 이런 제품을 사용하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ㅎㅎ
그럼 다음에 새로운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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