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리뷰

이번 주말에는 일산의 대표공원인 호수 공원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올해 단풍 시기를 놓친 거 같아서 바람도 쐬고 늦은 단풍도 보려고요 ㅎㅎ

저기 줄 서있는 차들이 전부 2주차장에 진입하려고 기다리는 차들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라서 그런가 주차장 진입부터가 힘겹네요

처음에 1주차장으로 갔는데 줄지어 있는 차를 보고 2주차장으로 경로를 바꿨습니다만...

2주차장이라고 상황이 다르지는 않네요 ㅎㅎ

그냥 체념하고 기다리니 의외로 줄이 빨리빨리 사라져서 대략 10분에서 20분 정도 가다리니 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줄 서있는 차들을 보고 놀라지 마시고 그냥 기다리시거나 아니면 오전 일찍 오세요 ㅎㅎ

일산 호수공원 전체 지도입니다

작아 보이지만 천천히 둘러보면서 한 바퀴 돌면 한~두 시간은 훅하고 지나갑니다

2주차장 옆에 바로 있는 장미원에 와봤습니다

아직도 장미가 이쁘게 피어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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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순결하게 진다고 합니다 흑흑

올 때마다 보는 공중에 떠있는 소나무 화분을 한번 봐주고...

본격적으로 호수 공원 산책로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 휴식을 취하러 공원에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단풍이 벌써 끝물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탁 트인 호수도 봐줍니다

올 때마다 항상 잊어버리는데 다음에는 꼭 선글라스를 챙겨와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목줄에 뭔가 등번호 같은 걸 달고 있어서 뭔가 했는데 펫츠런 행사 중이었네요

다음에는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항상 잊는 돗자리도 꼭 챙겨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저 멀리 호수교가 보이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사물놀이도 하고 있습니다

호수 공원은 올 때마다 이런저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수교는 차량이 다니는 다리고 옆에 공원 내부에 있는 애수교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 멀리 인공폭포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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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가 정말 큽니다. 밥은 누가 주는 걸까요?

호수에 거울처럼 반사된 숲을 보며 그래픽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낙엽을 보니 저도 가을 타는 거 같아요

회사 가기 싫습니다...

여긴 분위기가 다른 세계 같아서 좋습니다

자연학습원이라고 토끼와 두루미, 꿩, 그리고 미어캣(?) 우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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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좋은 환경을 구성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미어캣은 무리 동물로 알고 있는데 혼자 있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ㅠㅠ

 

오늘은 일상 호수 공원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걸어오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거리라서 차를 타고 오는데 근처 사시는 분들은 이런 공원이 옆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삶의 질이 올라갈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다시 새로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