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퓨전요리 맛집 이경 양식당 리뷰

글라도스 2024. 2. 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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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현생도 바쁘고 몇 군데 방문했던 곳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리뷰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최근에는 기념할 만한 일도 있고 해서 퓨전요리 맛집으로 유명한 '이경 양식당'에 방문해 봤습니다

 

먼저 알아두실 사항은 주차가 지옥이라는 점입니다 ㅎㅎ

근처에는 빌라 단지가 많아서 골목골목마다 정말 빈틈없이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네비만 찍고 방문하시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풍산역 공영주차장을 생각만 해두고 차를 끌고 일단 식당으로 가봤는데 역시 주차 자리를 찾을 수 없어서 바로 풍산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풍산역에서 이경 양식당까지의 거리는 가깝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멀다고도 못할 정도의 거리겠네요 ㅎㅎ

도보로 1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이경 양식당은 따로 예약을 받지 않으며 오로지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예약 대기가 가능합니다

제가 7시쯤 방문한 거 같은데 다행히도 입구 쪽에 자리가 비어서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곧바로 다른 손님들이 와서 결국 대기하는 팀도 생기더군요

대기하는 장소에 의자도 편해 보이고 바람막이도 되어있어서 추위 속에 서서 기다리는 일은 없을듯합니다

 

특이하게 생긴 메뉴판이 인상적이며

 

수저 통과 티슈케이스도 굉장히 한국스러워서 좋았습니다 ㅎㅎ

 

 

물병을 보니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네요

우리 집에 있던 델몬트 병은 다 어디 갔을까요

 

 

매장 내부 사진을 찍고 싶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영 찍기가 힘드네요 ㅎㅎ

결국 천장 사진만 찍었습니다

 

 

카운터와 주방의 모습입니다

식사하는 와중에 주방에서 격렬한 불길이 치솟으며 요리 중이시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안쪽 테이블에 자리가 생겼는데 저희가 먼저 요청한 것도 아닌데 직원분이 먼저 오셔서 안쪽으로 이동하시겠냐고 친절하게 말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입구 쪽이라 조금 걸렸는데 먼저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ㅎㅎ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오늘은 복분자와 매실 에이드와

 

 

맛보기 순대

 

전복 버터 솥밥과

 

매시 포테이토&부챗살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 비주얼이 참 인상적인데요 ㅎㅎ

밑에 붉은 소스는 복분자 소스이고 매시 포테이토 위에 바질 페스토 와 스테이크를 올려두었습니다

스테이크를 복분자 소스에 찍어 먹으니 스테이크에 단맛이 더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전복 버터 솥밥도 참 맛있었는데 전복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솥밥에서 밥을 전부 그릇에 덜어내고 숭늉을 부어서 식사가 끝나고 누룽지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경 양식당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어서 감동했습니다

이경 양식당의 아쉬운 점은 오직 주차장 문제뿐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또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새로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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