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고기 국수 맛집 천하일면 리뷰

어제는 일산역 앞에 있는 천하일면에 갔습니다

벌써 날이 쌀쌀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졌고 그럴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 이곳 천하일면입니다

천하일면을 벌써 몇 번을 왔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네요 ㅎㅎ

영업시간과 휴무를 잘 보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21시까지 영업이라고 쓰여있지만 천하일면은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 재료 소진이 빠릅니다

그리고 웨이팅도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을 고려하신다면 서두르세요 ㅎㅎ

저녁으로 먹기 위해 6시 30분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만석이라 기다려야 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받아주시는데 재료도 소진되어 고기 추가를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메뉴는 고기 국수, 아부라 소바가 있고 두 메뉴의 얼큰한 메뉴 총 4종류가 있으며...

면의 양 대, 중, 소를 고른 뒤 취향에 따라 면 추가, 고기 추가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채 추가와 마늘 추가는 추가 금액 없이 가능합니다 ㅎㅎ

저는 보통 고기 추가에 마늘을 추가합니다

10분 정도의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직원분이 매우 바쁘시기 때문에 대부분 셀프이며 테이블도 직접 닦습니다 이곳은...

그만큼 맛에는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ㅎㅎ

자리에 앉고도 좀 더 기다리고 나서야 드디어 제가 주문한 고기 국수 중자(마늘 추가)가 나왔습니다 ㅎㅎ

진한 고기 국물을 마시면 따듯한 기운이 온몸에 퍼지는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자지만 기본적으로 면이 많기 때문에 양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저는 일산에 누군가 손님이 오면 꼭 이 고기 국숫집에 데려오겠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내는 아부라 소바 중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부라가 뭔가 검색해 보니 굳기름이라고 하네요... 국물은 없지만 단짠의 맛 조합이 좋습니다

그리고 국물은 제 것을 먹을 테니 아내는 걱정이 없겠네요 ㅎㅎ

물론 저도 아내의 아부라 소라를 뺐어먹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천하일면 리뷰를 남겨보았습니다

일산에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이곳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새로운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